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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망막질환에 안구 내 주사 시술의 필요성
작성일 : 2023.10.05
연세성모안과
댓글 : 0
조회 : 260
▲ 김상원 원장 (사진=연세성모안과 제공)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여러 층의 막으로 이루어진 망막은 눈의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다. 여러 신경세포와 광수용기세포가 포함된 망막은 눈으로 들어온 빛을 감지해 시각 정보를 통합 처리한 후 시신경을 통해 뇌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처럼 중요한 조직이기 때문에 망막질환은 다른 어떠한 안질환보다도 주의해야 하는 질환에 속한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시력이 크게 저하되고 자칫 잘못하면 시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문제가 망막 혈관 이상이다. 망막 안쪽은 망막혈관을 통해, 바깥쪽은 맥락막의 모세혈관을 통해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는데 이 중 하나의 혈관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망막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 눈 속에 노폐물이 축적되거나 망막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는데 망막은 영양분과 산소를 정상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일종의 보상작용으로 신생혈관을 형성한다.
그러나 신생혈관은 제대로 된 구조를 갖추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언제든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혈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만일 신생혈관이 파열돼 출혈이 발생하면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와 같은 심각한 망막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 문제는 망막이 눈 속 깊은 곳에 위치한 탓에 약물을 복용하거나 혈관 주사로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으로는 망막 조직에 약물 성분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안구 내 주사는 망막 조직에 약물 성분을 직접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안된 치료법으로, 말 그대로 안구에 주삿바늘을 넣어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이다. 망막질환의 종류에 따라 항체주사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항체주사란 신생혈관의 형성에 관여하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를 억제하는 성질을 가진 항체를 의미한다. 이러한 주사 치료를 통해 신생혈관의 형성을 억제하거나 망막 부종을 줄여 실명에 이르는 것을 예방하는 방식이다.
연세성모안과 김상원 원장은 “눈 속에 바늘을 찔러 넣는 방식 때문에 안구 내 주사 치료에 대해 두려움을 갖는 환자들이 많으나 안구 내 주사 시술 시 안약으로 마취를 진행한 후 주사를 놓기 때문에 너무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안구 내 주사 치료는 망막질환뿐만 아니라 신생혈관 녹내장, 포도막염, 유리체 수술 전후 보강 치료 등 여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안구 내 주사 치료를 통해 투입하는 약물의 효력은 영구적이지 않기 때문에 수개월의 간격을 두고 반복적으로 주사 치료를 해야 한다.
김상원 원장은 “드물지만 안구 내 주사 치료 후 유리체 염증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시술을 받아야 안전하다. 또한 시술 후 경과를 주기적으로 관찰해야 하므로 이를 고려해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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